5개월來 최대폭 증가…개인소득은 0.2% 증가해 '전망 하회'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수가 전월대비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5%)에 부합하는 수치이자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연말 쇼핑 시즌의 할인이 개인소비 지출 증가세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또한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비지출 역시 0.5%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폭 증가다.
한편 개인소득은 11월 0.2%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 0.5%에 미치지 못했다. 전월대비 개인소득이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던 10월에 비해 개선된 것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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