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현대산업개발 A+→A로, 한라 BBB+→BBB로 각각 강등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한라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강등했다.


2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낮췄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엔지니어링에 대해 "회사가 설정하고 있는 주요 진행 프로젝트들의 예정원가율 수준을 감안할 때, 일부 대형 프로젝트에서 추가원가가 발생할 경우, 법인세차감전 순손실을 실현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는 "2008년 이전 1조원을 밑돌던 총차입금 규모가 2013년 11월 기준 2조111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의 저하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라에 대해서는 "사업장(제주세인트포 골프장, 가산동 하이힐, 여주골프장 등) 매각을 통한 자금확보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경기 부진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고, 자기자본 대비 차입금 규모가 과다하다"며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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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기업평가 역시 이들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한라의 신용등급을 나이스신용평가와 동일하게 1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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