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농구 서울 SK가 비신사적인 행위로 물의를 빚은 애런 헤인즈에 구단 자체로 추가징계를 내렸다.
SK 구단은 17일 "KBL의 2경기 출장정지와 500만원의 벌금 징계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이와 별도로 헤인즈의 자숙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KBL 징계 이후 3경기 더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KCC와의 홈경기 도중 상대팀 가드 김민구를 뒤에서 고의로 밀어 넘어뜨려 KBL로부터 사후징계를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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