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샘해밍턴 커닝
샘해밍턴과 박형식이 암기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당직사관은 암기테스트를 시행하겠다며 샘해밍턴과 박형식에게 '해군의 다짐' 등을 외우게 했다. 배운지 한 달이나 지났기에 암기가 힘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샘해밍턴과 박형식은 막힘없이 술술 암기한 것들을 입으로 내뱉어 성공적으로 점호를 마무리했다.
사실 두 사람이 암기 실력은 커닝 덕분이었다. 샘해밍턴과 박형식은 "위에 다 쓰여져 있었다"고 사실대로 밝혔다. 샘해밍턴은 실제 암기 중인 냥 일부러 눈을 살짝 감고 더듬더듬 읽어나갔고, 박형식 또한 암기해서 말하는 것처럼 연기 했던 것. 두 사람의 덕분에 수병들은 편안히 취침할 수 있게 됐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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