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안행부 국장-靑 행정관, 수차례 연락…'의혹 증폭'

최종수정 2013.12.09 10:09 기사입력 2013.12.06 21:03

댓글쓰기

檢, 안행부 김 모 국장 피의자 신분 소환 방침…개인정보 확인 요청일인 6월11일엔 3번 연락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검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가족부 불법 유출에 개입한 의혹를 받고 있는 안전행정부 김모 국장(50)을 다음 주 초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6일 검찰과 안행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조만간 안행부로부터 김 국장에 대한 자체 감찰조사 내용을 확보하고, 진술서와 통화기록 내역을 분석할 계획이다.
안행부는 감사관실 인력을 투입해 5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김 국장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였다. 안행부 관계자는 "아직은 김 국장이 참고인이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변하는 시점에 진술서와 통화기록 등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행부 분석 결과 김 국장은 6월 한 달 동안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 행정관(54)과 11차례나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국장은 조 행정관이 '채군의 개인정보 확인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한 6월11일 당일 문자 메시지 2번, 전화 통화 1번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7월에는 김 국장과 조 행정관의 문자·통화 연락이 14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전날 김 국장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압수한 개인 서류와 법원의 영장을 받아 확보한 김 국장과 조 행정관을 비롯해, 주변 인물과의 통화내역도 분석 중이다. 검찰은 4일에 이어 조 행정관을 이날 재소환 해 김 국장과 상반되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검찰은 안행부의 자체 조사 결과와 조 행정관의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김 국장을 불러 진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 국장을 상대로 조 행정관에게 정보 조회를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 채군의 개인정보를 어떤 용도로 썼는지, '윗선'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조 행정관에게 채군의 인적 사항을 요청한 적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사)는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4)씨가 자신의 집에서 일했던 가정부 이모(61·여)씨를 공갈·협박한 의혹과 관련, 임씨를 지난 3∼4일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임씨가 지난 5월 자신에게 빌린 돈 6500만원을 갚겠다고 해서 만난 자리에서 '채군과 채 전 총장의 존재에 대해 발설하지 마라'며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다고 검찰에 진정을 냈다.

검찰은 "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현재 관련 공범들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선미 '도발적인 눈빛' [포토] 카리나 '치명적 미소' [포토] 제시카 '시크한 아우라'

    #연예가화제

  • [포토] 차예련 '우월한 길이' [포토] 노제 '인형같은 미모' [포토] 고현정 '독보적인 아름다움'

    #스타화보

  • [포토] 클라라 '요염한 자태' [포토] 홍수아 '파격 보디 프로필' [포토] 제시 '시선집중 몸매'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재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