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춘천시와 철도 여유 터 공동 활용…녹지 1만6000㎡에 게이트볼장 3곳 족구장 1곳, 운동시설 3곳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일 춘천시 관내 경춘선 김유정∼춘천역간 고가 아래 터를 춘천시와 함께 녹지와 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남은 땅의 개발 등으로 해마다 약 2000만원씩 10년간 2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현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재산·지원처장은 “철도 터의 공동활용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처장은 “앞으로도 철도 터가 지역발전과 철도공단 수익에 적극 활용되게 지자체와 손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