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원탁회의, 4일 서울역에서 철도파업 예고 따른 기자회견 갖고 주장…수서발 KTX노선 맡을 자회사 설립계획 중단도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각계 원탁회의 대표들은 4일 서울역에서 오는 9일 철도파업 예고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주장했다. 각계 원탁회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 부문, 지역모임 등 922개 단체와 종교계, 문화·예술계 인사 34명이 참여해 있다.
각계 원탁회의는 “철도파국을 막기 위해 ‘박근혜 정부’는 철도민영화를 멈추고 대화에 나서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는 정당, 종교, 학계, 학생, 시민사회, 법조계, 농민, 여성, 빈민 등 각계 대표들은 지난달 27일 원탁회의를 열고 ▲철도 분할 민영화 중단 ▲WTO 조달협정 개정안 철회 ▲국회차원의 논의 및 국회 추진을 요구한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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