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사섬 야생화 이용 건강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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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차 등 섬 야생화 수제차(茶) 개발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천사섬 신안군이 천혜의 자연 생태환경에서 자란 야생화를 꽃차로 개발해 농가 소득증대를 꽤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일 아름다운 보물섬 증도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화 차 시음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음회는 청정섬 신안군 산야에 사계절 피고 지는 섬 야생화 달맞이꽃, 칡꽃, 야생국, 개똥쑥, 구절초, 어성초 등 6종이다.

증도면생활개선회(회장 김화심)는 대한 차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틈틈이 꽃피는 시기에 야생화를 채취, 그늘에 말린 후 덖음 작업 등을 거쳐 모든 과정을 수작업 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첫선을 보인 야생꽃차 중 달맞이꽃차와 어성초차는 시음자들의 기호도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향후 제품생산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증도면 방축리 김정란(51)씨는 “집 앞에 피고 지는 야생화로 새로운 건강차로 만들 수 있다니 농촌에 사는 보람과 자긍심이 생기고 야생꽃차 향과 맛이 찻집에서 마시는 것과는 색다른 맛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선희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은 “산야에 피고 지는 야생화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농촌여성들이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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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식물유전자원을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관광 상품화로 도시소비자들을 초청 야생화 채취, 가공품 제조, 체험과 판매로 1차 산업인 농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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