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광양항 중흥부두에 풍향·풍속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초대형 LED 기상정보 전광판 2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국지성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예선을 사용하는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중흥부두는 겨울철 북서풍의 강한 영향으로 선박 이접안시 위험 요소가 높은데다 특히 옥탄올 및 프로필렌,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취급하는 부두로 선박의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 선장의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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