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중국 물류 업·단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공사가 대중국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중국교통운수협회 회원사들이 자체적으로 방문단을 구성, 방문하는 것으로 광양항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가 높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종수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는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중국 화물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광양항 300만TEU 조기달성을 위해 대중국 화물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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