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데얀(데얀 다미아노비치·FC서울)과 김신욱(울산)이 축구팬 선정 2013 최고의 K리거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9일 발표한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투표 집계 결과 데얀(서울)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김신욱(울산)이 근소한 차로 뒤를 쫓고 있다.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경쟁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진행되고 있다.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김신욱이 19골, 데얀이 18골로 1,2위를 다투고 있다.
영광의 얼굴은 12월 3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수상자는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500만원 상당의 용품과 트로피를 받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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