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바이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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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빈혈치료제 'GX-E2'에 대한 임상 2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5개 병원에서 만성 신장질환에 따른 빈혈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빈혈치료제인 '아라네스프'(Aranesp)와 대조 실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제넥신은 앞서 자체 원천기술인 hyFc에 EPO(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를 융합시킨 지속형 빈혈치료제를 개발, 올 초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임상 1상에서는 hyFc 원천기술의 특징인 안전성과 장기간 활성을 확인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GX-E2는 최근 미국에서 지속형 항체융합 빈혈치료제로 제품 특허를 취득했다"며 "제품·원천기술의 모방과 특허 침해에 대해 법적 보호를 더욱 강화시키고 기술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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