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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왕중왕전서 "대타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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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4언더파 1위 합계 2745점 '5000만원 잭팟', 김효주 2위

 이승현이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SBS골프 제공.

이승현이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SBS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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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승현(22ㆍ우리투자증권)이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5000만원)에서 '대타 우승'을 일궈냈다.

이승현은 24일 전남 순천 레이크힐스골프장(파72ㆍ6390야드)에서 끝난 둘째날 경기에서 4언더파를 작성하며 1위에 올라 1000점을 보태 총 2745점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이 5000만원이다. 이 대회가 바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식대회를 토대로 순위와 타수에 따른 배점을 매겨 포인트 랭킹 상위 8명만이 출전하는 특급이벤트다.
이승현은 특히 시즌 포인트 9위에 그쳤지만 3위 전인지(19)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바로 지난달 2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88야드)에서 끝난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를 따돌리고 통산 2승째를 수확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다.

시즌 포인트는 리셋해 1위 1000점 등 새로운 포인트가 적용됐고, 이승현은 7위(845점)로 출발해 첫날 공동 2위로 900점을 추가한데 이어 이날 다시 1위를 차지해 기어코 정상에 등극했다. 이승현은 "1타 차로 앞서던 17번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신했다"며 "동계훈련에 더욱 공을 들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곁들였다.

김효주가 2언더파를 치며 2위(900점)를 차지해 최종 성적 2위(2665점)로 준우승상금 2100만원을 챙겼다. 첫날 선두 이민영(21ㆍLIG)은 반면 6위(805)점에 그쳐 3위(2655점)로 밀려났다. 시즌 포인트 1위로 출발한 장하나(21ㆍKT)는 첫날 꼴찌인 8위(795점)에 이어 이날도 5위(815점)로 부진해 공동 4위(2610점)에서 입맛을 다셨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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