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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에서 독도수토(水土) 봉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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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원 묘소에 독도의 물과 흙 가져와 헌증…독도의용수비대 결성 60주년 기념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2묘역에 안장된 고(故) 이형우 묘소에서 열린 독도수토 봉정식 때 참가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2묘역에 안장된 고(故) 이형우 묘소에서 열린 독도수토 봉정식 때 참가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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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독도의용수비대원의 묘소에 독도의 물과 흙을 가져와 헌증하는 행사가 대전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22일 독도의용수비대원 결성 60주년과 독도대첩일 선포를 계기로 현충원에 안장된 독도의용수비대원의 묘소에 독도의 물과 흙을 가져와 헌증하는 독도 수토 봉정식을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원이었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2묘역에 안장된 고(故) 김병열·이형우 대원은 6?25전쟁에 참전해 다쳤으며 1996년도에 각각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았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독도 수토봉정식은 현충원의 의미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널리 알리고 독도대첩이 주는 교훈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봉정식은 ▲현충탑 참배 ▲독도의용수비대원 묘소 참배 ▲독도 모형 헌증 ▲독도수토 봉정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는 생존대원인 정원도·오일환씨, 유가족 4명,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13일 독도를 찾아 대원들이 피와 땀으로 지켰던 독도의 물과 흙을 떠와 같이 싸웠던 국립대전현충원에 잠든 전우들 묘소에 헌증했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2묘역에 안장된 고(故) 김병열 묘소에서 열린 독도수토 봉정식 모습.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2묘역에 안장된 고(故) 김병열 묘소에서 열린 독도수토 봉정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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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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