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협업을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규명은 물론 유사사고의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뒤 "민간업체의 항공기 정비와 안전교육, 운항관리 등 항공운항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 총리는 대통령 시정연설과 관련 "대통령께서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국정운영방향과 함께, 주요정책의 추진방안에 대해 밝혔다"며 "정부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의 4대 국정기조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보완하고 발전이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앞당겨 조치하고 정책방향의 구체적 실행방안이 내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민생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조 노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2단계 이전기관은 교육부,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보훈처 등 총 6개 중앙부처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 10개 소속기관이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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