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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 공모가 6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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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송홀딩스는 지난 5~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6500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인 355만주 중 213만주에 대해 진행됐으며 연기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총 383건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346.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공모예정가는 5200원~6000원이었으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64.6% 이상이 희망밴드 상단보다 높은 금액인 6600원 이상을 제시했다. 그러나 투자자의 이익제고를 위해 공모가를 6500원으로 최종 확정했고,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230억원이 될 예정이다.

조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공모자금은 신송식품과 신송산업의 자동화 생산라인 증설, 물류센터 신축 등을 위한 각종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유가증권시장에 지주사 직상장을 통해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지배구조를 개선해 사업간 시너지를 확대 할 것”이라며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970년 설립된 신송홀딩스는 글루텐, 소맥전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신송산업과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신송식품 등을 100% 완전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순수지주회사다.

주요 사업은 지주사업과 함께 종속회사인 신송산업과 신송식품에서 영위하는 글루텐 및 전분 제품제조업, 식품 제조업과 해외 곡물을 국내ㆍ외에 공급하는 사업 등이다.

한편 일반투자자 청약은 11~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71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1일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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