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빅스가 첫번째 정규 앨범 발표에 수록곡 '대답은 너니까'를 선공개했다.
빅스는 8일 정오 첫 정규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대답은 너니까'를 선공개하고 팬들을 찾았다.
특히 이번 곡은 재즈와 힙합, 록 등의 장르적 크로스오버를 통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다. 전주부터 흘러나와 반복되는 'ask me'의 멜로디는 '대답은 너니까'라는 곡의 가사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며, 산타나를 연상케 하는 기타의 선율 또한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는다.
아울러 '대답은 너니까' 뮤직비디오는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스웨덴 현지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선공개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에 억대 제작비를 투입하는 등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격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되는 '대답은 너니까'는 빅스가 보여준 기존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장르의 곡을 보여주기 위해 선공개 곡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음악은 물론,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빅스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THE MILKY WAY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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