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엔더스 게임'(감독 개빈 후드)이 거대한 우주 전쟁을 예고하는 본 포스터를 공개해 흥행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엔더스 게임'이 본 포스터를 7일 전격 공개했다. '엔더스 게임'은 사이언스 픽션 어워드 중 가장 강력한 권위를 자랑하는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에 수상한 동명 소설 원작의 작품으로 '트랜스포머' '다크 나이트' 제작진과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연출한 개빈 후드 감독이 의기투합해 상상 이상의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외계 종족 '포믹'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인류가 결성한 거대한 우주 함대들의 모습과 배우들의 비장한 표정을 통해 최후의 우주 전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주인공 '엔더' 역을 맡은 아사 버터필드는 우주 함대의 최고의 지휘관이 되기 위해 무중력 훈련, 시뮬레이션 전쟁 등 지금껏 어떤 영웅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해리슨 포드가 혹독한 훈련으로 '엔더'를 최고의 지휘관으로 성장시키는 '그라프 대령' 역을 맡았고, '아이언맨3'에서 '만다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벤 킹슬리가 '엔더'의 멘토가 되는 '메이저 레컴'으로 등장한다.
또한, 코엔 형제의 영화 '더 브레이브'로 단박에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우주 함대의 유일한 여전사로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들이 총 출동해 영화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어 2013년 대미를 장식할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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