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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관광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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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동완 의원 주최 국회의원회관서 ‘창조경제 실현 위한 한국의료관광’ 심포지엄 열어

김근종 한국의료관광학회 공동회장(건양대 교수)

김근종 한국의료관광학회 공동회장(건양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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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의료관광산업의 발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의료관광 심포지엄이 국회에서 열린다.

김동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관광학회, 건양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이 주관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한국형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글로벌헬스케어 융복합 비즈니스모델 개발’이란 제목의 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김근종 한국의료관광학회 회장(건양대 교수)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가운데 15만명 이상이 의료관광객”이라며 “의료관광산업은 의료와 관광, 보건산업제품, 생명공학, 첨단의료장비 등 국내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심포지엄에서는 I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병원 수출방안, 한국형 의료관광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융복합비즈니스 모델은 어떻게 만들수 있나 등의 의료관광산업의 현실문제와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첫 발표 주제는 ‘IT융합 디지털병원 수출 전략’이다.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카이스트 교수)이 디지털종합병원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 이사장은 “디지털병원 설계 및 건설, 임상의료기술 교육과 훈련, 디지털 의료장비,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 등을 수출 모델로 할 수 있다”며 “현지 병원의 시설 현대화 또는 디지털 이동 병원 등도 수출 모델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자인 이용근 공주대 교수는 ‘한국형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글로벌헬스케어산업 추진단 설립과 서비스산업선진화 추진단 설립을 제안한다.

이외 김기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은 글로벌셀스케어 융복합비즈니스모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무식 건양대 의과대학 교수와 강종석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 과장, 김봉기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위원 등이 나선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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