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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눈물 흘린 까닭은? 아버지가 '코리아나 이승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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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 A '그때 그 사람' 방송 영상 캡처)

(출처: 채널 A '그때 그 사람'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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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클라라 눈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 A '그때 그 사람'에 1980년대 인기그룹 코리아나의 리더이자 클라라의 아버지인 이승규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클라라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직접 쓴 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클라라는 "어른이 되고 일을 하면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스무 살 때 처음으로 아빠 품에 안겨봤다. 그때 아빠 품이 따뜻한 곳이란 걸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며 아버지 이승규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씨는 "아빠로서 딸에게 해 준 것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클라라는 "이미 지난 일이니 전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 1988년 코리아나의 리더로 서울올림픽을 알린 아버지처럼 나도 시구로 이름을 알렸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클라라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눈물, 클라라 정말 효녀네", "클라라 눈물, 인품도 훌륭하다", "클라라 눈물, 나도 부모님께 효도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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