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부산세관박물관에 파세코의 석유난로가 전시상품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부산은 관광 명소인 만큼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전시관을 찾기 때문에 간접 홍보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4년 히터용 심지 생산을 시작으로 설립된 파세코는 난방기기, 빌트인, 생활가전, 업소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난방기기 사업 중 심지식 난로 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약 3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파세코 유일한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 석유난로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성장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오랜 역사만큼 경쟁력 있는 품질과 기술력으로 해외 수출 증대와 내수 시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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