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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익악기, 中 모멘텀+자산가치 긍정적 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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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익악기 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발 성장 모멘텀과 자산가치 부각을 예상한 증권사의 분석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46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장보다 55원(3.0%) 오른 189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0.55%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이날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악기 시장이 소득 및 교육 수준 향상에 따라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은 가정용 피아노 보급률이 10% 미만으로 국내 및 선진국의 3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상태"라고 짚었다.

2008년 25억원을 기록했던 삼익악기의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265억원을 거쳐 올해 348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내년에는 443억원으로 큰 폭 증가를 이뤄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중국으로의 매출은 100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9월 삼익악기의 관계사는 자회사인 스타인웨이(Steinway Musical instrument, INC)의 지분을 매각했다. 스타인웨이 매각으로 삼익악기로는 1635억4000만원, 관계사로는 106억2000만원이 유입됐다. 그는 "지분 매각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쓰일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삼익악기의 자산가치는 매우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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