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용연, 지원, 덕남, 각화 등 4개 정수장은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검사항목 중 납 등 중금속, 페놀 등 유해물질, 벤젠 등 휘발성유기물질의 40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항목도 먹는 물 수질기준 값보다 낮게 검출되었다.
조영관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광주시는 첨단분석 장비로 환경부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보다 훨씬 많은 182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고 위원회 주관으로 매월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누리집 water.gjcity.net)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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