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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아빠 간'발'의 차이

최종수정 2013.10.24 11:30 기사입력 2013.10.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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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홀스빗 로퍼

구찌 홀스빗 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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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다. 패션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신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발 하나만으로도 색상과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연출이 가능하다.

◆'머스트 해브 아이템' 로퍼=로퍼(Loafer)는 점잖은 슈트와 캐주얼옷 모두 잘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구찌의 홀스빗 로퍼는 구찌 고유의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색상, 소재 등이 특징이다. 올해 구찌는 홀스빗(Horsebit)로퍼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남성ㆍ여성용 구찌 익스클루시브 1953 컬렉션을 내놨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브랜드의 역사적 아이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모던한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구찌 익스클루시브 1953 컬렉션은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는 클래식 아이콘'이라는 오리지널 로퍼와 동일한 콘셉트 담고 있다.
구찌 홀스빗 로퍼는 1953년에 승마로 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홀스빗의 두 개의 링과 빗장 문양이 남성용 로퍼에 장식되어 처음 선보여졌다. 이 제품은 당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클라크 게이블(Clark Gable), 존 웨인(John Wayne),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 등이 신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은 앤틱 브라스, 니켈 소재의 메탈 디테일을 기반으로 우아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페이턴트 레더, 부드러운 스웨이드, 크로코다일(악어), 파이톤(비단뱀), 플로라 패턴이 프린트된 캔버스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로퍼의 앞뒤 부분이 메탈 스터드 장식으로 뒤덮인 스타일의 제품도 포함됐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온 구찌 장인의 전문적이고 섬세한 손길이 살아있는 튜블라(tubular, 관으로 된) 구조이다. 안창 없어 가볍고 유연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튜블라 구조는 오직 소수의 슈즈 장인만이 제작할 수 있다.

아테스토니 '버클 스트랩 윙팁 슈즈'

아테스토니 '버클 스트랩 윙팁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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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대명사 '구두'=최근 남성들은 정장 구두 보다는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버클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활동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일반 구두에 기능적인 부분이 추가된 제품도 등장했다.
아 테스토니(a.testoni)의 '탱크솔 레이스업 슈즈'는 아테스토니의 레이스업 디자인에 탱크솔을 접목한 블랙라벨 라인제품이다. 탱크솔이란 울퉁 불퉁한 구두 굽의 형태를 고무재질을 사용해 만든 바닥창을 말한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테스토니의 볼로냐공법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버클 스트랩 윙팁 슈즈'는 버클 디자인 제품으로 젊은 감각의 블랙 라벨 스타일 제품이다. 이 구두는 레이스업의 끈을 없앤 후 그 부분에 버클 스트랩을 추가했다. 버클 디자인 덕분에 정장뿐 아니라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어울린다.

슬립온 스타일의 제품은 탈부착이 가능한 타슬장식으로 신발디자인을 변형할 수 있다. 화려한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할땐 타슬을 부착하면 된다. 또한 발등 안쪽부분에는 고무 밴딩이 들어가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높였다.

더블 몽크 디자인의 부츠도 있다. 밝은 브라운 톤의 스웨이드 소재의 이 부츠는 더블 몽크 디자인과 탱크솔 바닥창을 접목시켰다. 우레탄 탱크 솔 바닥창으로 제작돼 다른 부츠보다 훨씬 가볍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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