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3국감]승차거부 택시, 20%만 과태료 처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해 승차거부로 신고된 서울 택시 중 20%만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시에 접수된 승차거부 신고는 1만1000여건에 달했지만 단속 건수는 4800여건, 과태료 부과 건수는 2200여건에 불과했다. 신고된 기사 중 20%만 과태료 처분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과태료를 징수한 건수는 940건에 그쳐 승차거부 택시 건수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치구별로 승차거부 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서구로 1772건이었으며 양천구 932건, 도봉구 842건 순이었다.

강 의원은 “승객들의 법 감정에 눈높이를 맞춰 과감히 처벌을 내리지 않는 한 서울시가 아무리 해결책을 내놔도 승차거부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