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2년 공공기관 비정규직 실태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의 비정규직은 전체 직원 2446명 중 66명으로 2.7%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246개 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비율로, 전국 평균 13.2%에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도 도서관 주말 열람실 운영, 공연시 어린이놀이방 운영인력 등 업무특성상 불가피하게 일시적 으로 운영되는 분야와 65세 이상으로 공무원 정년에 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한 상태다”며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과 함께 처우 개선을 상시적으로 추진해 노동자의 인권보장을 선도해 나가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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