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의원 "미군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
13일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병사당 한 끼 배정 식비는 2144원으로, 이는 서울시 중학생 급식 단가인 3840원의 56% 수준에 불과했다.
올해 서울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한 끼 급식 단가가 각각 11.6%, 17.8% 오른 2880원, 3840원으로 책정된 것과도 대조적이다.
미군 병사의 하루 급식비도 1만2705원(환율 1100원 기준)으로 한국군 병사 급식비의 2배 수준이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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