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 서점 '먼로 코너' 개설
먼로는 지금까지 총 13편의 단편집을 냈으나 국내에 출간된 것은 5권 뿐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절판·품절되지 않고 판매되는 책은 '행복한 그림자의 춤', '직업의 광채'다. 작가의 은퇴작인 '디어 라이프(Dear life)'는 내달 중 국내 출판사인 문학동네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알라딘도 앨리스 먼로의 국내 출간작 2개를 10%~25% 할인판매하고, 국내 출간되지 않은 그의 작품 원서를 최대 18%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조이스 캐롤 오츠, 무라카미 하루키, 밀란 쿤데라, 고은 등 노벨 문학상 후보들의 대표작도 정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벤트 도서 2만원 이상 구입시 알라딘에서 제작한 단편집 '십이야'를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입자에게는 7000원 추가 적립금을 제공한다.
교보문고는 앨리스 먼로의 두 작품과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1900년대 초반부터 연도별로 정리한 특집 코너를 마련해 5%~40% 할인판매한다. 행사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시 문학가이드집을 증정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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