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는 산재보험 선진국인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전문가가 초빙돼 각 나라의 산재보험 잡코디네이터 양성법을 소개한다.
산재로 인해 일을 그만둔 근로자들의 직업 복귀율은 올 9월 현재 55.5%로 2011년 47.6%, 지난해 52.6%에서 계속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귀 기간도 9월 현재 153.5일로 2011년 176.3일, 지난해 160.1일로 계속 줄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럽의 성공적인 재활관리 사례와 지난 5년 간 공단의 잡코디네이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한국 산재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발전적 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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