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公, 산재보험 노하우 베트남에 전수
공단은 21일부터 일주일 간 베트남의 산재보험 담당 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산재보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베트남 관리자들은 이를 통해 베트남 산재보험 발전을 위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산재보험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태 지역 주요 사회보장기관들과 함께 아시아 산재보험포럼도 설립·운영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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