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 속에서 8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은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0.8% 하락한 306.84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9월 9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11% 하락한 6365.8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0.42% 내린 8555.89, 프랑스 CAC40지수는 0.77% 하락한 4133.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텔레콤 이탈리아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회사의 채권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Non-Investment Grade)'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2% 가까이 떨어졌다. 노르웨이 해운업체인 TGS-노펙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4% 넘게 하락했다.

AD

BNP파리바(-1%), 악사(-1.01%), 소시에테 제네랄(-2.23%) 등 은행, 보험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달부터 시작된 미 정부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로 옮겨가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는 알루미늄 기업 알코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얌브랜드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시즌'의 문을 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