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동양교통, 오동운수, 여수여객 등 시내버스 3사는 24일 오후 4시부터 사측과 8차 임금협상을 진행했다.
노사가 작성한 합의서에 따르면 운전원의 임금은 각 호봉별 기준해 만근 시 월 13만 원을 인상키로 했으며, 운전원의 상여금은 현행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운전원의 임금조견표는 실무협의에서 추후 논의해 결정키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여수시내버스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14개 노선 32대가 감차 운행돼왔으나 이르면 27일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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