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연관 상품 판매하는 ‘연동형 T-커머스’ 시범서비스 연내 런칭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H가 채널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기반으로 한 연동형 T-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양방향T커머스사업 MOU’를 맺고 채널A가 운영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기반한 연동형 데이터 방송 송출 및 T-커머스 사업 전반에 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동형 T-커머스란 TV 프로그램 방송 중 연관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이벤트 참여, 판매 등이 가능한 형태를 말한다. T-커머스는 별도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채널형과 방송 프로그램 안에서 판매하는 연동형으로 나뉜다.
KTH는 지난해 8월부터 독립채널형 T-커머스 채널인 ‘스카이T쇼핑’을 스카이라이프 17번과 올레TV 43번에서 운영하고 있다. KTH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독립채널형 뿐 아니라 연동형 T-커머스 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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