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파도를 넘어 기회의 바다로 -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해양 질서'라는 주제 아래 3일간 국내외 3000여명의 해양 분야 석학과 해양관련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이번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환동해 해양 경제권, 신 두만강 프로젝트, 중국 동북 3성 개발 및 러시아 극동개발 등 21세기 세계경제질서의 핵으로 급부상한 동북아시아의 해양 경제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창조경제와 연계한 해양산업 및 정책에서 뜨거운 이슈인 북극항로의 가능성과 선행사례분석을 통해 동북아시아와 환태평양권의 공동협력가능성도 논의된다.
포럼 둘째날인 12일에는 이번 포럼의 공동의장인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이 오프닝 세션 사회를 맡는다. 또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메가트랜드’의 저자인 나이스빗 부부의 ‘동북아시아 지역의 국제적 변화와 영향’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히토시 호타 일본해양과학기술센터 사무총장, 크레이그 맥클린 미국해양대기환경청 부청장보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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