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콘스탄틴궁 양자회담관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과 함께 레타 총리 일행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
이에 레타 총리는 "국제정세뿐 아니라 양자 관계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은 박 대통령의 유럽 외교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탈리아를 포함해 독일, 카자흐스탄, 러시아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관계 증진을 꾀할 예정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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