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부진에 국채값 5일 만에 하락
입찰 응찰률은 2.38배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이뤄진 10차례 입찰의 평균 응찰률은 2.74배였다.
5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2시16분 현재 전일 대비 0.07% 오른 1.59%를 나타냈다. 이 금리는 지난 사흘간 0.16% 하락한 바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2주 최저 수준에서 반등에 성공해 0.07% 오른 2.78%를 기록하고 있다.
노바 스코티아 은행 국채 매매 담당 찰스 코미스키는 "썩 좋지 않은 입찰이었다"며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명확한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한)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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