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발전 협약 사업체 정기 모임 가져…관광산업 활성화 논의"
이번 조찬 간담회는 지난달 26일 여수시와 관광발전 Win-Win 협약을 체결한 11개 사업체 대표들과 지역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결성한 정기 모임으로 이날 김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사업체 대표들은 “이번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방문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이 세계박람회 이후 활기를 되찾았다”면서 여수시 관광마케팅 정책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석 시장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광사업체 대표자들이 여수관광 발전을 위한 정기 간담회를 자발적으로 갖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은 타 도시에서 보기 힘든 민·관 협력체계”라며 “앞으로 협약체결 업체를 더욱 확대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장려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26일 디오션리조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 전남관광㈜, 나르샤관광호텔, 히든베이호텔, 여수해양관광개발, 유캐슬관광호텔, 비엔비치 관광호텔, 여수관광호텔, 국동크루즈 유람선, 한려수도 등 11개 업체와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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