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 제공”
지난 2004년 전남 최초로 운영된 해남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농가들의 호응 속에 지난 2010년에는 서부권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하기도 했다.
실제로 2개소로 확장된 지난 2010년 농가수는 1,999명과 임대일수는 3,134일, 2011년 농가수는 2,746명과 임대일수는 4,234일, 2012년 농가수는 3,384명과 임대일수는 5,147일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이 자주 찾는 퇴비 살포기, 돌수집기, 논두렁제초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농번기철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본소)을 휴일에도 운영,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농기계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콜센터에 사전 전화 예약을 해야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임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부속작업기 위주이며, 지난해에는 33기종 246대를 운영 3,384호가 임대 사용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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