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프로그램 ‘키즈아니야’ 흥행

가족형 콘텐츠·신규 체험관 확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어린이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체험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부터 가족 참여형 이벤트, 세대 공감형 자율 체험 콘텐츠까지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체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키자니아는 최근 성인 대상 프로그램 '키즈아니야'를 비롯해 가족 참여형 콘텐츠와 신규 체험관 확대 등을 통해 고객층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12월 처음 선보인 '키즈아니야'는 어린 시절 키자니아를 경험했던 세대가 성인이 된 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Z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친구·연인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회 운영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키자니아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경험 플랫폼' 역할도 한층 강화한다. 기존 어린이 중심 직업 체험을 가족 단위로 확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부모 동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어린이날 주간인 4일과 5일에는 제휴사와 함께 어린이 고객 대상 특별 선물 증정 행사도 마련된다.


체험 콘텐츠도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키자니아 서울은 특허청과 협업한 '특허심판원' 체험관과 이츠쇼컴퍼니와 함께하는 '연기학교'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허심판원'에서는 히어로 카드를 활용해 특허 심판 과정을 체험하고 공익 변리사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연기학교'는 퍼포먼스 중심 체험 콘텐츠로 시즌별 프로그램이 바뀌는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유제품 개발센터'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협업해 '유제품 연구소'로 새단장한다.


키자니아 부산도 인기 시설인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를 전면 리뉴얼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하는 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신규 메뉴인 '붉은말 케챂라이스&케챂하트감자'를 도입해 체험 완성도를 높였다.


전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 체험관도 호응을 얻고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바체라운지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과학수사대 CSI, 건축사무소, 응급의학센터 등 창작·탐구·휴식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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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부산 역시 법원과 과학수사대 CSI, KZ 엔터테인먼트, 댄스 스테이지 등 기술·신체 활동을 아우르는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키자니아는 더 이상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멀티 체험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세대 통합형 복합 체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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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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