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도, 청각 채취 어민들 구슬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바다의 사슴뿔’ 청각채취 한창, 해독작용 및 수종치료 효과”
"비티민C, 칼슘, 인, 철분과 섬유질 풍부 빈혈과 변비에 탁월한 효능"
요즘 완도 바닷가에는 ‘바다의 사슴뿔’이라 불리는 청각의 채취시기를 맞아 어민들 손놀림이 바쁘다.
21일 약산면 당목리 어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청각을 채취가 한창이다.
완도의 청각 양식 어가는 총 190가구이며, 이 중 약산이 170가구(약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1가구당 평균 2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완도의 새로운 특산품인 청각은 사슴뿔처럼 생긴 녹조식물로 바다의 수심이 얕고 파도가 많이 일지 않는 바위에서 자라며, 동의보감·본초강목 등의 고서에는 해독작용 및 수종치료에 좋은 해조류로 소개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AD
주로 김장할 때 김장속을 버무리거나 청각냉국, 청각무침 등으로 요리되며, 효소발효액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한편, 채취 초창기라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격은 형성되지 않았고, 다만 작년 가격인 22,000원(1kg기준)보다 높은 25,000원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