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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 보양온천수로 아토피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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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 보양온천수로 아토피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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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워터파크로 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물놀이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물’이다. 우리 가족의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약품냄새 가득한 수돗물에서만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100% ‘보양온천수’로 운영되는 국내 웰빙워터파크가 있다.

‘보양온천수’란 천연 자연의 의학적인 효능을 가진 온도의 온천으로써 의치(의술로 병을 고침)효과가 입증되었거나, 의치 효능의 기대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물(水)을 말한다. 본래 온천은 보양, 휴양, 요양 등의 의료 보건적으로 이용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유지, 질병예방의 목적으로만 이용되어 왔다. 이에 우리나라의 온천을 의료 목적으로 1995년 온천법 개정을 통해 보양온천제도를 도입하였고, 지난 2008년 일반온천과 차별화되는 휴양·치료 목적의 국민보양온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보양온천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게 됐다. 이 때 리솜리조트 리솜스파캐슬(회장 신상수)도 보양온천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보양온천은 온천의 우수한 효능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침체된 온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 목욕용 온천과는 차별화하여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각종 건강·휴양 기능의 기본시설과 주변 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할 경우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하는 제도이다.

보양온천제도의 제정 이후, 온천수에 대한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하여 지루피부염, 건조피부, 건선, 여드름, 두드러기 등의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대한온천학회지에 따르면 실제로 1458년 세종대왕이 온천욕으로 자신의 만성피부질환을 치유했으며,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오랫동안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다양한 피부질환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고 서술하고 있다. 꾸준히 온천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순환기를 자극해 혈관순환을 증가시키고, 세포의 산소화를 도와주어 혈압의 개선효과 및 피부질환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효과 때문인지 온천이용시설이 온천법 제정이전 약 80개소에서 점차 증가해2011년 우리나라에 등록된 온천은 총 433개소로 일반온천 326개소(72%), 광천온천 87개소(21%), 유황온천 17개소(4%), 탄산온천(3%)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또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중대형 온천시설의 이용객은 2009년5008만 명에서 2010년에는 약 600만 명 증가한 5608만 명으로 조사됐다.(‘한국 온천의 변화와 발전 방안 모색’ (2012) 중앙온천연구소 이종태 소장)
이처럼 해마다 온천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휴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양온천수’로 운영되는 이른바 ‘온천+워터파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우선 효능이 입증된 온천수를 공급한다는 것과 사람의 정상체온(36.5℃)보다 높은 38~40℃ 정도에서 온천욕을 할 경우 인체에 특히 효험이 있다는 실험 사례가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으로 알 수 있다.

현재 정부의 승인을 받아 보양온천으로 워터파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덕산 리솜스파캐슬, 속초 설악워터피아, 아산 파라다이스 도고이며, 그 중 용출온도가 40℃를 넘는 곳은 리솜리조트 리솜스파캐슬과 설악워터피아가 유일하다.

특히 수도권에서 90분 거리에 위치한 충남 덕산의 리솜리조트, 리솜스파캐슬은 가족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웰빙워터파크로 2개의 온천공에서 매일 3,800톤의 보양온천수를 전 업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워터키퍼’를 두어 상시적으로 수질을 관리ㆍ점검하고 있다.

약 20개의 온천스파 시설과 급류파도풀,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등의 물놀이 시설 모두 100%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어 물놀이와 더불어 건강과 미용을 함께 챙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여름을 겨냥해 ‘캐니 캐니 캐니멀 페스티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알뜰족을 위한 시간제 물놀이요금을 신설, 나이트스파를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일반수인지 온천수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건강한 물놀이의 시작이다. 코끝을 찡하게 하는 소독 냄새 가득한 워터파크에서 노심초사하며 아이를 놀게 하느냐, 아니면 보다 안전하고 아토피에 도움을 주는 보양온천수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느냐의 선택은 바로 부모들의 몫이다.

한편, 충남 덕산 리솜리조트는 8월 한달 간 10인의 동물 작품 전시회 진행한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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