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주제로 전세계 30세 이하 청년 크리에이터(creator)를 대상으로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2년 10월 창설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 1회 대회에서 전세계 72개국으로부터 130점이 넘는 응모작의 참여로 디자이너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난 대회의 최종 입선작품 12점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씨의 작품 “Natural motion for natural music”이 포함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12명의 수상자들에게는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교수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동시에 그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두 명의 디자이너들은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통해 그들의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게 되며 작품당 최대 500만엔의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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