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와 교보생명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보험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 지난해부터 리스크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보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APRIA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400여 명의 보험학자 등으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다.
시상식은 3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대에서 열린 ‘제 17차 APRIA 뉴욕 연차총회’에서 진행됐으며, 교보생명 양영직 뉴욕주재사무소장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리스크관리 및 보험분야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미국 등 아태지역 3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대산보험대상’을 통해 국내 보험 산업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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