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극장가는 '만화'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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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2013년 상반기 웹툰 원작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극장가를 휩쓸었다면 하반기는 이른바 '코믹북 전성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가장 먼저 지난 18일 개봉한 '레드: 더 레전드'는 DC 코믹스의 원작을 영화화시킨 것으로,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마블의 인기 히어로 '더 울버린'과 프랑스 SF만화가 원작인 '설국열차'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3대 코믹스 다크호스의 인기 만화 'R.I.P.D. : 알.아이.피.디.'도 영화화돼 눈길을 끈다.

'레드: 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환상적 호흡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더 울버린'은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태어나 처음으로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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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국내배우 송강호 고아성 등이 출연하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의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봉 감독이 장 마르크 로셰트의 동명 만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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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내달 개봉을 앞둔 'R.I.P.D. : 알.아이.피.디.'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을 맡았다.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한 경찰 닉이 골치 아픈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R.I.P.D.에 강제 배치돼 베테랑 파트너 로이와 함께 블록버스터급 임무들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쿨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작품은 만화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한 3D 액션으로 관객들을 시원하게 만든다. 또한 '레드' '시간여행자의 아내' '플라이트 플랜' 등을 만든 로버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은 오는 8월 22일.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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