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에 조명받는 에너지효율株>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정부 정책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와 발광다이오드(LED)주 등 에너지효율주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87,5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26% 거래량 337,701 전일가 388,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3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79% 거래량 788,819 전일가 62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close 증권정보 020150 KOSPI 현재가 67,6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5.98% 거래량 359,512 전일가 71,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배터리 관련 업체 중에 목표가 높아진 이 회사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롯데에너지머티, AI 회로박·ESS 중심 고성장…목표가 ↑" [특징주]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AI용 고부가 회로박 중심 역량 강화" 소식에 강세 , 피엔티 피엔티 close 증권정보 137400 KOSDAQ 현재가 49,35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3.80% 거래량 242,242 전일가 51,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직 못 샀는데 벌써 다 올랐네" 빠르게 반등한 코스피…"변수 남았다" 코스피, 2610선 '안착'…5거래일 연속 상승 [보죠, 배터리]"제2의 에코프로 찾아라" 전고체 시대의 밸류체인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각각 16.91%, 17.16%, 63.78%, 52.77% 급등했다.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close 증권정보 046890 KOSDAQ 현재가 17,69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7.28% 거래량 5,935,529 전일가 16,49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데 개별종목은 물론 ETF 거래까지 가능한 연 5%대 금리 주식자금 출시 남들보다 늦었다고? 4배 투자금으로 따라가면 금방...금리는 연 5%대 , 루멘스 루멘스 close 증권정보 038060 KOSDAQ 현재가 1,419 전일대비 32 등락률 -2.21% 거래량 1,033,392 전일가 1,451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루멘스, 주가 1565원 (-9.01%)… 게시판 '북적' 루멘스, 커뮤니티 활발... 주가 9.41%. 루멘스, 지난해 영업익 34억 흑자전환 등 LED주들도 각각 17.31%, 7.03% 동반 상승했다.

2차전지는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꿔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전기로 재생하는 장치다. 지난 15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대형 2차전지(ESS) 보급 확산을 위해 보조금 등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흑자전환 효과 등으로 2차전지주가 주목받던 상황에서 이같은 발표는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는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 시장 성장 가능성을 봤을 때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봤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ESS용 리튬 2차전지 시장은 올해 1조4000억원에서 2015년 5조3000억원으로, 2020년 29조70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에는 국내시장에서 백열전구의 생산 및 수입이 내년 1월부터 전면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LED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LED 조명시장 규모는 지난해 185억달러에서 2015년 536억달러로 19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러나 2차전지주, LED주 등 에너지효율주들은 최근 전형적인 '모멘텀 요인'으로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실적개선 및 해당 테마와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되는 종목에 대한 차별화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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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경우 매출액 중 조명 관련 비중은 올해 약 50%에 이를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조명부문의 비중 상승은 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멘스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명 매출비중이 10%를 넘어서면서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2차전지주의 경우 지난 1분기부터 크라이슬러, BMW 등에 배터리 공급을 시작한 삼성SDI이 중기적으로 질적 성장이 기대되나, 현재 상황에서 2차전지 관련 예상실적을 상향조정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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