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루마이 사무총장은 이날 닛케이 기자를 만나 "도시로의 주민 이동에 따른 주택, 도로, 학교, 병원 등의 수요 증가가 중국 경제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에 대해선 "국내 개혁을 진행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중국 정부가 깨닫기 시작했다"며 "중국은 모든 자유 무역 및 투자에 적극적이라 TPP협상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루마이 사무총장은 중국이 추진중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일본,한국과의 FTA는 3국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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