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국립보건원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비정상적으로 복부에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과체중인 사람들보다 심장병이나 암 발병률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보통 뱃살이라 불리는 복부비만은 포화지방 등 인체에 불필요한 지방으로 구성돼 질병을 유발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즉 체질량(BMI) 지수가 같다고 할 때 지방 위치가 심장병이나 암 발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복부기관에 쌓인 지방들은 엉덩이나 다른 곳에 집중된 지방들보다 독성 물질을 배출하기 쉽고 신진대사가 더 활발하기 때문에 훨씬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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