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김주혁이 이끄는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9일 '구암허준' 80회 방송 분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일일 전국 기준 11.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구암 허준'은 일주일 간 세 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주혁은 실제로 작두 앞에서 스승 유의태 해부 사실을 충격 고백하는 이 장면을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 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에서도 공을 들여 촬영한 스태프들의 노력과 긴 대사량과 쉽지 않은 감정 신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집중력을 보인 김주혁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총 120부작 중 80회가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김주혁표 '구암 허준'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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