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일 일본 주식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6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이 많이 않아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베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4018.93, 토픽스지수는 0.3% 내린 1170.71에 거래를 마쳤다.

타이어와 철강업체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타이어제조업체인 브릿지스톤은 전날 5.4%나 올랐지만 이날 상승 피로감에 1.2% 하락 마감했다. 퍼시픽메탈과 니테츠광업이 각각 2.09%, 1.03% 내렸다. 반면 노무라홀딩스와 미쓰이부동산이 각각 1.5%,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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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나 은행의 토다 코지 수석 펀드매니저는 "미국이 휴장한데다 고용지표도 아직 발표 전이어서 투자자들 입장으로서는 주식을 사기도, 팔기도 힘든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주식시장은 5월에 크게 하락했지만 6월에 다시 반등해서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치요시 자산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수석 펀드 매니저는 "엔화 약세가 일본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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