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전남 담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특수목적법인 담양그린개발(주)의 개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담양읍 백동리에 위치한 담양 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인 담양그린개발(주) 사무실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전정철 군의회 의장, 차상준 담양그린개발주식회사 대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군은 담양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현대엠코(주)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부품생산 전진기지 등 첨단선업유치로 7904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62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담양 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담양그린개발(주) 설립을 위해 현대엠코와 한국투자증권, 위더스PMD, 해동건설, 하나다올신탁 등이 출자했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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